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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전 세계 '집중 포격'...북한에 쏟아진 비난 / YTN

2023-08-29 484 Dailymotion

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우주 안보를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규탄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지난 24일 발사한 군사정찰 위성은 불법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박은진 / 한국 외교부 군축비확산담당관 : 이번 발사는 불법적이고 옳지 않으며 동시에 무책임한 행동으로, 우리는 북한의 이러한 행동을 규탄합니다.] <br /> <br />우리 외교부 대표는 그러면서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모든 발사는 핵 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측 대표도 비판에 가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위성 발사는 역내 국가들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,북한 측에 오는 10월 추가 발사도 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도 북한의 위성 발사가 군축이라는 국제 사회의 공통 목표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고, 독일과 뉴질랜드 측 대표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규탄 입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북한은 발언권을 얻어 반박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대표부 대사는 군사 정찰 위성의 발사는 안전 보장과 직결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은 유엔 헌장에 어긋나는 불법 문서로 결코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대성 / 주제네바 북한 대표부 대사 : 북한은 결코 인정한 적도 없었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거부하며, 북한의 우주 이용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결의안에 얽매이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는 오는 10월로 예고한 군사 정찰 위성의 추가 발사 의지를 거듭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안보리 회의에서도 러시아와 중국의 협조 여부에 이목이 쏠렸지만, 여전히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영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그래픽 : 지경윤 <br />자막뉴스 : 이미영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82916151053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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